홈페이지 회사인데, 정작 저희 견적서는 오랫동안 한글 파일이었습니다. 만들어서 메일에 붙이고, 카카오톡으로 다시 보내고, 답을 기다렸습니다. 이번 글은 디자인필이 저희 상담 과정부터 바꾼 이야기입니다.
“휴대폰으로 받았는데 파일이 안 열려요.”
“견적 받고 생각해 보겠다고 했는데, 어디에 뒀는지 모르겠어요.”
견적서를 보내고 나면 아무것도 알 수 없었습니다
파일로 견적을 보내면 손님이 열어 봤는지, 어디서 망설이는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휴대폰에서는 한글 파일이 잘 열리지 않아 PC 앞에 앉아야 볼 수 있었고, 그 사이 관심이 식기도 했습니다.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전화로 이야기하고, 다시 파일을 만들어 보내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그래서 견적서를 파일이 아니라 하나의 화면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 상담 신청 즉시 접수 안내홈페이지로 상담을 신청하시면 접수 문자가 바로 나가고, 담당자가 연락드립니다.
- 웹 견적서 링크견적은 링크로 보내 드립니다. 휴대폰에서 바로 열리고, 항목마다 무엇이 포함되는지 보입니다.
- 그 자리에서 수정 요청·진행 요청바꾸고 싶은 부분은 수정 요청으로, 마음에 드시면 진행 요청 버튼으로 바로 알려 주실 수 있습니다.
- 계약금 확인 후 전자 계약계약금이 확인되면 계약서를 보내 드리고, 휴대폰에서 서명하시면 됩니다. 종이를 주고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진행 상황은 한곳에서
- 견적서부터는 디자인필 고객 전용 앱 myDF에서 진행 상황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 문자로 받은 링크와 myDF 안의 내용은 같은 것이라, 어느 쪽으로 보셔도 됩니다.
이렇게 바꾸면서 바란 건 하나였습니다. 손님이 견적을 받은 그 자리에서, 다시 전화하지 않고도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것. 이 방식은 저희만 쓰는 게 아니라, 상담과 견적이 많은 고객님 회사에도 맞춰 만들어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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