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휴대폰 카메라는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그 좋은 사진을 홈페이지에 그대로 올리면 문제가 생깁니다. 디자인필이 사진 자동 정리 기능을 직접 만든 이유입니다.

“시공 사진을 몇 장 올렸더니 홈페이지가 느려졌어요.”

“호스팅 용량이 꽉 찼다고 연락이 왔어요.”

사진 한 장이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한 장은 보통 수 메가바이트입니다. 가로세로가 4천 픽셀이 넘기도 합니다. 그런데 홈페이지에서 사진이 보이는 크기는 아무리 커도 그 절반이 안 됩니다. 손님 휴대폰은 보이지도 않는 부분까지 전부 내려받느라 화면이 늦게 뜹니다.

화면이 3초만 늦게 떠도 손님은 기다리지 않고 뒤로 가기를 누릅니다. 검색엔진도 느린 홈페이지를 좋게 보지 않습니다. 사진을 많이 올리는 업종일수록 이 차이가 커집니다.

8.4MB 휴대폰 원본 사진이 올리는 순간 420KB로 정리되는 비교 화면
눈으로 보기엔 같은 사진이지만, 무게는 스무 배 가까이 차이 납니다

“사진을 줄여서 올려 주세요”는 해결책이 아니었습니다

예전에는 고객님께 사진을 줄여서 올려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하지만 바쁜 사장님께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쓰라고 하는 건 현실적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원본이 그대로 올라가고, 몇 달 뒤 홈페이지가 무거워지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그래서 방향을 바꿨습니다. 사장님은 평소처럼 올리시고, 정리는 홈페이지가 알아서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1. 올리는 순간 자동으로 줄입니다홈페이지에 보이는 크기에 맞게 가로세로를 줄이고, 화질이 눈에 띄게 떨어지지 않는 선에서 용량을 덜어 냅니다.
  2. 가벼운 사진 형식으로 바꿉니다같은 화질에서 더 가벼운 형식으로 저장해 화면이 빨리 뜨게 합니다.
  3. 남은 용량을 보여 줍니다홈페이지가 지금 얼마나 쓰고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 갑자기 용량이 꽉 차는 일을 미리 막습니다.

사진이 생명인 홈페이지는 예외로 둡니다

  • 펜션·숙박처럼 사진이 곧 상품인 홈페이지는 원본 화질을 그대로 살립니다.
  • 업종에 따라 어디까지 줄일지 다르게 정합니다.

사진 정리는 눈에 띄는 기능은 아니지만, 홈페이지를 오래 쓰실수록 차이가 납니다. 처음 만들 때 빨랐던 홈페이지가 1년 뒤에도 빠른 것, 저희가 바라는 건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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