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 들어가자마자 팝업이 서너 개 겹쳐 뜨면, 손님은 내용을 읽기보다 닫기 버튼부터 찾습니다. 그렇다고 공지를 안 할 수도 없습니다. 디자인필은 이 둘 사이의 답을 찾으려고 팝업을 직접 다시 만들었습니다.

“휴진 공지랑 이벤트를 같이 올려야 하는데 화면을 다 가려요.”

“연휴 끝났는데 휴진 팝업을 못 내려서 계속 떠 있었어요.”

팝업이 문제가 아니라, 팝업이 뜨는 방식이 문제였습니다

병원은 휴진 안내, 접종 안내, 채용 공고를 동시에 알려야 할 때가 많습니다. 창을 하나씩 띄우면 휴대폰 화면은 금세 팝업으로 덮입니다. 손님은 결국 전부 닫고, 정작 중요한 휴진 안내도 못 보고 전화를 겁니다.

또 하나는 내리는 걸 잊는 것이었습니다. 연휴 공지를 올려 두고 바쁜 와중에 내리지 못해, 연휴가 끝난 뒤에도 “휴진합니다”가 떠 있는 홈페이지를 여러 번 봤습니다.

병원 홈페이지에 휴진 안내·독감 접종·채용 공고를 탭으로 묶은 한 창 팝업과 게시 기간 예약 설정
세 가지 공지를 한 창에 담고, 정한 기간에만 저절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1. 여러 공지를 한 창에, 탭으로공지가 세 개여도 창은 하나입니다. 아래 탭으로 넘겨 보고, 정한 시간마다 다음 공지로 저절로 넘어갑니다.
  2. 시작과 끝을 미리 예약“10월 6일 아침부터 9일 밤까지”처럼 기간을 정해 두면 그때만 나타났다가 알아서 사라집니다. 내리는 걸 잊을 일이 없습니다.
  3. 오늘 하루 보지 않기이미 본 손님에게는 다시 뜨지 않게 해서, 들어올 때마다 닫아야 하는 불편을 줄였습니다.
  4. 보일 곳을 고르기메인에만, 특정 페이지에만, PC나 휴대폰 한쪽에만 띄우는 것도 정할 수 있습니다.

팝업, 이렇게 쓰시면 좋습니다

  • 꼭 알려야 할 것만 올리세요. 매일 뜨는 팝업은 손님이 읽지 않습니다.
  • 휴대폰에서 화면 전체를 가리지 않는 크기가 좋습니다.
  • 기간이 있는 공지는 끝나는 날짜까지 꼭 정해 두세요.

저희 홈페이지 메인에도 이 팝업을 작게 띄워 두었습니다. 직접 만든 기능은 저희가 먼저 써 보고, 불편한 점을 고친 뒤에 고객님께 드립니다.

공지가 잦은 업종이라면 DF 팝업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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